avalon beach가 시드니에서 손에 꼽히는 비치라고 해서 친구들하고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있는 쿠지에서 아발론 비치까지 가는데 2시간은 걸리는 것 같더군여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버스타고....
윈야드역에서 아발론비치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모두가 거기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희망과 기대를 품고 오래오래 걸려 도착한 아발론 비치...
정말 한적 하더군여... 가족끼리 많이 온듯 합니다.
제가 있는 쿠지와는 정말 다릅니다.
쿠지는 젊은 사람들이 많고 몸매자랑하러 온 몸짱들이 많습니다.
그에 비해선 여기는 거의 가족들 뿐이더군여 젊은 몸짱들도 없고..... 일단 실망!!

사람이 적도 한적한거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큰 나무숲이 있어서 그늘도 많습니다.
가족여행으로는 딱이네요...

여기까지 왔으니 물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와! 바로 욕이 나옵니다. 잡초? 해초? 왜이리 많은지.. 정말 최악으로 많습니다.
수영할때 너무도 걸리적 거립니다.
그리고 물? 정말 더럽습니다. 눈 따갑습니다.
이상하다 사람은 적은데 물은 더러운 이곳.... 비추입니다.
과연 파도는? 파도는 보통입니다. 어디서나 느낄 수 있는 파도 세기입니다.
잠깐 수영을 마치고 모두가 가져온 음식을 꺼내서 먹습니다.
아 2시간이나 걸려서 여기를 오다니.... 정말 그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가실 분이 계시다면 저는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쿠지나 본다이 가십시오..
교통 불편하고 비치는 그만한 가치가 없는 곳입니다.
절비스 베이는 제가 강추 드립니다. 그 곳은 멀지만 최고인 비치입니다.
물이 깨끗하고 모래도 하얗고 다릅니다.
여기와서 비치 스탬프 찌기를 하는 중인데 제가 10군데 이상의 비치를 가보았지만 그중에 절비스는 최고이고
아발론은 최하 3곳중 한곳에 듭니다.
이상으로 저의 비추 avalon beach 후기였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보동이"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