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번째 글로 뵙네요 :)
그냥 앞으론 전반적인 일상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
저는 IH 에 다니고, IH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서 지내는 점 참고 해주시고 봐주세요 ㅎㅎ
기숙사는 주방 공용, 화장실 공용, 세탁실 공용으로 운영 되어요(사진은 기숙사에서 사용 가능한 공용 밥솥이에용)
기숙사 규칙은 기숙사 입실하게 되시면 받아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기숙사 내에서는 영어만 사용하게 되어있어서 영어 공부에도 좀 도움이 될 거에요 다인종 학생들 하고 같이 지내게 되구요 ㅎㅎ
홈스테이는 밥에 대해서 걱정 없단 메리트가 있지만 전 한국에서부터 밥을 규칙적으로 먹지 않고, 양도 많지 않아 룸쉐어와 기숙사를 고민하던 중 그래도 같은 학원 다니는 사람들과 지내는 게 좋겠다 싶어 기숙사를 선택했습니다 :)
저희 학원은 차이나 타운 역과 매우 가깝고, 조금만 걸으면 밴쿠버 중앙 도서관과 증기 시계 구경도 갈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위치에 자리해있답니다 ! 바로 옆엔 장 볼 수 있는 아시안 마트도 있구요
푸드코트도 학원 바로 앞에 있어 점심 사서 드시는 분들은 거기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스타벅스도 1층에 있습니당
유학생이시라면 궁금해하실 현지 계좌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해요
저는 관광 비자로 와서 KEB하나은행에서는 계좌를 열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하나은행은 머무는 날이 3개월 90일 이상이어야 오픈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캐쉬만 써야겠다고 생각하며.. 거의 포기하고 있던 중 캐나다 현지 은행은 TD에 문의 해봤더니 2개월정도라도 계좌 열 수 있다고 하셔서 TD에서 데빗 카드 만들었어요 ㅎㅎ 미리 생활비를 환전해와서 ㅠㅠ 꼭 만들어야 했는데 천만 다행이었어요.. 다만 출국 전 계좌 꼭 닫아주셔야 계좌 유지비 청구가 안되어요 !
(단기로 계실 분들은 미리 한국에서 수수료 없이 긁을 수 있는 카드를 가져오시는 게 편리하실 수 있습니다.. ^^; 다만 이 경우엔 환율에 따라 금액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 하셔요)
캐나다 플레이스 근방 전경입니다
밴쿠버는 물과 굉장히 가까운 도시라 한국의 부산과 느낌이 비슷하단 생각을 자주 했어요 :) 저는 뒤쪽만 구경했어서 물 사진은 없네요 ㅎㅎ..
메트로타운 역입니다
사실 먼슬리패스가 월초, 월말에만 충전이 가능해서(중순에도 가능하지만 똑같은 금액으로 월말까지만 사용 가능..) 저는 중순에 왔기 때문에 그때 그때 충전해서 사용했어요 :( .. 제가 다니는만큼 금액이 부과 되어서 이번달은 어딜 자주 다니지 않았는데
메트로타운내에 쇼핑 센터가 세일을 크게 해서 피곤함과 금액적 부담을 무릅쓰고 다녀왔습니다
그치만 캐나다는 가성비 좋은 예쁜 옷이 정말 드물더라구요
요즈음 밴쿠버의 날씨입니다
6-8도를 왔다 갔다 하구요 거의 비가 안 오는 날이 없다고 듣고 와서 굉장히 두려웠는데
와서 비 오는 걸 본 날이 더 손에 꼽을 정도로 날이 맨날 좋습니다 ! 아직까진요 ㅎㅎ 토론토에 있는 친구는 바닥이 꽁꽁 얼었다고 하던데 같은 캐나다지만 매우 달라요
추운 겨울 싫어하시면 꼭 밴쿠버 오세요 다인종 국가기도 하고, 날씨도 온화해서 살기 좋은 도시란 생각 맨날 하고 지내는 것 같아요
다음 달부턴 먼슬리가 생겨서 이곳 저곳 다닐거라 더 많은 이야기를 들고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 글의 tip -
밴쿠버로 오실 분들이시면 =우밴유 / 라는 다음 카페 추천 드려요 ! 얻을 정보도 많고, 곧 떠나시는 분들의 생필품도 저렴히 구할 수 있고 유용해서 저도 자주 보고 있습니다
밴쿠버&밴쿠버 이외 지역 캐나다로 오실 분들= 캐스모/ 다음 카페 ㅎㅎ 여기도 추천 드려요 우밴유 보다 넓은 범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ex.토론토)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캐나다뽀개기' 에 "JJenny"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