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토록 제가 밴쿠버생활에서 기대하던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 타보기에 대해 포스팅하려합니다!
밴쿠버 날씨가 계속 좋지않아, 언제 자전거를 타보나~ 언제 스탠리 파크를 가보나 손꼽아 기다리기만했었는데
너무나 좋은 날에 날씨까지 도와주니 이스터 휴일을 맞이하여 룸메들과 같이 스탠리파크로 떠났습니다!
사실 저는 다운타운에 룸쉐어를 하면서 스탠리파크와 걸어서 10분거리에 살고있어서 너무너무 가고싶었던 곳이었습니다.
다들 한번쯤은 가본다는데 날씨가 좋지않아 미루던게 지금까지 와버렸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휴일인데 날씨까지 좋아서일까요?
버스도 길거리도 만원일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운타운에 사는사람들은 모두 잉글리쉬 베이와 스탠리파크로 모이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고심끝에 이곳저곳을 알아보고 1시간에 7불하는 자전거렌탈샵으로갔습니다.
가면 엄청난 숫자의 자전거 렌탈샵이 있는데요, 서로가 가격경쟁이나 호객행위를하면서 손님끌기를 하더라구요
7불이 가장 싼 가격인줄알고 탔는데 1시간에 5불하는 곳도 있고, 타고 나니 엄청 렌탈샵의 가격경쟁을 보게되었습니다.
네이버를 이용해 갔던 저는, 사전에 미리가서 이곳저곳 알아보는것도 더 싼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거같아요!!
**신분증이나 신용카드가 꼭필요하더라구요!!
가게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나 줄이 서있습니다!!! 다들 한마음 한뜻이겠지요?ㅎㅎㅎ
그룹당 한명만 렌탈신청서를 작성하면되서 저의 룸메언니가 하셔서 쉽게 3개의 자전거를 렌탈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리파크 한바퀴를 돌려면 1시간정도 걸린다는데, 이 날은 사람이 워낙많아서 ㅋㅋㅋ 속도를 낼 수 없더라구요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꼭 핼멧을 착용해야하니 기억하세요!!
이렇게 30분정도 타고가면 긴 다리가 나오고..이게 웨스트벤쿠버로 연결되는 다리인가 그럴겁니다!! 하하
자세히 안봐서 우와 멋있다~~~하고 지나가서..잘 기억이안나네요!!라이온스 게이트 다리라고 부르더라구요!!
스탠리파크 자전거도로라고 해서 마냥 달릴 수 있는건 아니고 중간중간 잠깐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가야하는 구간이 나오는데요
아마도 위험구간에서 사고를 방지하기위한게 아닐까싶습니다~~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ananas_kim'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