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캐나다에 살면서 이색경험을 해보고왔습니다 :>
바로 19대 대통령 선거인데요! 원래대로라면 올해는 대통령을 선거하는게 아니지만..하하하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사전에 재외국민 투표를 신청하고, 드디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책임질 대통령을 투표하고왔습니다.
살면서 짧게 있다가는 저에게 이런 경험이 또 있을까요?
한달 전 쯤인가, 투표를 하겠다는 신청을하고 기다리고 기다려왔었는데 날도좋고, 딱 좋은 4월말에 드디어 투표를하고왔습니다.
대한민국영사관은 밴쿠버 다운타운 버라드역 근처에 위치하고있었는데요
그동안 ILAC학원을 간다고 지나가던길에 위치해있었다니, 평소에 태극기를 본적이없어서 몰랐는데 숨어있더라구요 ㅎㅎ
정말 대놓고 다운타운에 위치해있는데 이곳이 대한민국 밴쿠버 영사관이었다니ㅎㅎㅎ...
투표기간에 맞춰 방문한 영사관은 참 많은 한국인들이 있었고 밴쿠버에 이렇게나 많은 한국인이 있구나 생각했어요.
정말 세상 어딜가도 한국인은 참 많은거같아요!! ㅋㅋ
봉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친절하게 건물 몇층으로 가면 있다고 알려주시니
쉽게쉽게 투표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전에 한국인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밴쿠버내에서 열리고,
저같은 자취생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가되었습니다. 당연히 국민으로서 투표를하고 이런 이벤트까지 열리다니 ㅎㅎ
사전에 미리 신청을 못한 친구들도 많아서 다같이 못가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지못한다는게 ㅠㅠ....
이렇게 투표소에 들어가면 투표를 하기위한 절차와 여권을 확인하고 직원분들께서 투표용지를 나눠주세요.
제가 사전에 사진을 찍는다는걸 알고 투표하는공간에서는 사진촬여이 안됀다고 ㅎㅎ...당연한걸 ㅠㅠ
하하하 암튼 캐나다에 짧게 어학연수를 온 저에게 참 이색경험이었습니다.
한국에 계신분들도 곧 다가오는 선거 꼭 참가하시길 바라며 ㅎㅎ
※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 에 'ananas_kim'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