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목에서 처럼 소소한 두 가지 팁을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첫 번째 Cash point!
첫 번째 팁은 어디서 돈을 뽑는 게 좋을까! 인데요, 저는 보통 TSB Bank(25 Parliament St, York YO1 8RS, UK)에서 돈을 인출합니다. 다른 곳을 이용해봤지만 여기가 환율을 제일 잘 쳐주는 거 같고 사실 학원에서 정말 가까운 은행이기 때문에 자주 이용합니다. 여기가 아니라면 Barclays Bank (1-3 Parliament St, York YO1 8SE, UK) 도 나쁘지 않다고 들었어요:)
참고로 저는 거의 국민 여행카드인 하나은행의 비바 체크 카드를 사용하는데요 이 카드의 단점은 결제를 해도 돈이 대략 일주일 뒤에 빠져나가서 바로바로 돈이 얼마나 나갔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 막 결제를 해도 돈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으니까 금전감각이 없어져요ㅜㅜ+ 우리 썸카드 추천합니다. ㅎㅎ
두 번째,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땐..?!
사실 저는 원래 한식에 별로 연연해하지 않는 편이라서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3개월 정도 지나니까 저도 조금씩 그리워지더라고요! 요크는 워낙 작은 도시라서 한국음식점이 딱! 한 곳 있다고 들었습니다. Oshibi Korean Bistro(9 Franklins Yard, Fossgate, York YO1 9TA, UK) 라고 제가 사랑하는 FOSSGATE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3개월 있으면서 아직 한 번도 안 가봐서ㅋㅋ 다음에 꼭...! 가보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당!
쌀과 반찬이 그리울 때 제가 주로 찾는 곳은 사실...! 중국식당입니다. 향신료도 강하지 않고 가격도 착해서 추천하는 식당들 인데요, HAPPY VALLEY(70 Goodramgate, York YO1 7LF, UK)/ HONGKONG(33 Swinegate, York YO1 8AZ, UK) 둘 다 학원 근처에 있어서 점심시간(1시간) 안에 해치우고 수업을 들으러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이 수업 듣는 한국인 친구들 중에는 영국의 가벼운 점심으로는 배가 차지 않아서 거의 매일 중국 식당을 찾더라구요ㅋㅋ 여튼 정말 추천하고 다른 지역에 있더라도 밥이 먹고 싶을 땐 중국음식점 추천!
한식이 그리울 때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직접 한식을 요리하는 것인데요, 홈스테이 말고 student castle같은 개인 레지던스에 사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잘해주세요!!!!!ㅋㅋ 사실 호스트 패밀리랑 같이 살면 주방을 사용하거나 특히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요리하는 건 많이 눈치 보이기 때문에 요리를 할 기회가 없는데 student castle같은 경우에는 공용 키친이 있고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파티를 열어서 다른 방에 피해를 주는 게 아니면 별로 터치하는 편이 아니라 좋습니다! 같이 먹다가 다른 나라 친구들한테 한식도 전파하고 그러는 거죠! 또한 친구와 함께 직접 장을 봐서 요리를 해먹으면 정말 가성비 갑!!! 영국 물가는 슈퍼마켓엔 적용되는 않는다는 것!ㅎㅎ 생각보다 장보는 비용이 별로 안 들어서 식당가는 비용에 거의 두 배로 차려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한식을 해먹고자 할 땐 Chi Yip supermarket(25 George Hudson St, York YO1 6JL, UK) 이라는 역시나 중국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엔간한 건 다 구할 수 있어요! 시티센터에서 요크 역가는 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추장이나 라면 같은 거 굳이 사오지 않으셔도 돼요! 아 라면은 맛이 좀 다르다고 듣긴 했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ㅜㅜ)
여기는 쿠쿠같은 똑똑한 친구가 없어서 냄비밥을 해먹어야 하는데 저 스시라이스가 정말 밥이 맛있게 돼요 정말 사랑...마이 달링ㅜㅜ
밥 해먹을 땐 스시라이스!! + 참고로 스시 라이스는 Tesco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그럼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다른 꿀 팁과 함께 돌아올게욥!
cheers-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에 한지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