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밴쿠버온지 이제 2개월된 사람이예요!!!
진작 올렸어야 했었는데 이제야 올리게되서 넘 죄송해여 ㅠ~ㅠ
저는 ilac 학원 다니고있는데 넘 만족해요ㅠㅠ 솔직히 시설도 다른 어학원에 비해 진짜좋고 위치도 캐나다플레이스랑 엄청 가까워서 좋아요.. ㅠㅠ
사실 밴쿠버 온 첫날에 아..내가 여기 왜 왔을까 ? 난 진짜 외국이랑 안맞는거 같다. 진짜 빨리 한국 가고싶다. 라고 하면서 후회도 조금 됐었는데 좋은친구들 사귀면서 적응하다보니 이제는 너무 만족하며 재미있게 보내고 있어요~!! (상황보고 저는 비자연장 할거예욥☆_☆)
우선 제가 다니는 학원은 남미 친구들이 60퍼센트 넘는거 같아요 그리고 전 아직 까지 중국인친구는 한번도 못봤어요.. 일본인들은 많아요 물론 한국인두요! 저는 국비비율 만족합니다 ~ 밴쿠버 오기전에 한국인이 많다고 해서 썩 맘에 내키진 않았어요! 지금은 오히려 한국인이 많아서 좋은거같아요 .처음부터 너무 한국인 없는 곳에서 지내면 오히려 더 외로울수도있고 멘붕 올 수도 있어요!!!
물론 너무 한국인끼리만 몰려다니면 영어가 당근 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지만요!!
저랑 주로 어울리는 친구들은 대다수 한국인이지만(다들 저 보다 스피킹잘함 ) 일본인친구.멕시칸친구.프랑스친구도 몇 명 끼어?있어서 딱 좋은 거 같아요!!다 모여있을땐 어쩔수없이 영어를 써야만 하거든요. 안쓰면 맨날 인 잉글리쉬!!(
저는 친구들이랑 금요일마다 술마시면서 친해졌구요! 지난달엔 cultus lake라는 곳에 캠핑갔었어요 차렌트해서ㅜ 진짜 핵존잼.. 술마시면서 한국 술게임도 갈쳐주고욤>< ㅋ
그리고 진짜 저는 어학연수 국가를 캐나다 선택한거 참 잘한거같아요.
지금 밴쿠버는 레인쿠버시즌이라 조금 그렇지만
날씨도 좋은편이고 , 다른국가에 비해 (미국이나 영국) 물가도 싼편이고, 사람들이 진짜 엄청다들 친절해요ㅠㅠ
솔직히 한국인들이 젤 안 친절한거같아요 ㅋㅋ
진짜 길거리 지나가다가 여자분들이랑(참고로 전 여자^^) 눈마주치면 진짜 항상 다들 웃어주고요ㅠ ㅠ
토론토는 서울같이 북적북적한도시라면
밴쿠버는 사람들이 전부 여유로워 보여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한거 같아서 좋아요!
♡-♡ 공부 잘 되는 환경과 분위기..
아!!! 더 전해 드리고 싶은말 엄청 많은데 제가 지금 노트북이 없어 폰으로 쓰고 있어서요ㅠㅠ....
엄청 두서없이 써내려가고 있는 느낌입니다ㅠㅠㅠㅠ
저는 감흥이 별로없는 사람인데 캐나다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강추해요!!!
아 그리고 제 한국친구들이랑 에이전시유학원 얘기했었는데 여기가 갑인거같아요... 비용도. 학생 케어도. 가성비가 최고인듯 해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저 참고로 발품 엄청팔다가 여기 선택 했었어요 (7개유학원 상담했었음)
기회되면 나중에 또 글올릴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결론은 지금 전 너무 좋아용ㅎㅎ너무 좋은 환경 속에서 정말 좋은친구들을 사귀고. 또 영어공부도 할 수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