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근처 비치)
(학원 근처 빅토리아 공원)
(학원 근처 마운틴summit)
(로토루아 주말여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온지 16일차 되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어학연수 오기 전 서울에서 살면서 자격증에 시험에 일에 무엇이든 아무것도 안하면 안될 것만 같은 그 속에서 하루하루 바쁘게 살던 평범한 여대생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어학연수와 여행 두마리의 토끼를 잡아보고싶은 마음이 커서 상담을 받고 오랜 고민 후에 강남에 한 유명한 유학원에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등록 후 무엇보다 강남유학원 매니저님이 뉴질랜드에 대한 정보도 많이 모르신듯 했고 학생들의 경험이나 어학원에 대한 정보도 많이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저혼자 이리저리 정보를 알아보다가 뉴뽀카페를 보고 많은 정보를 알아가고 무엇보다 유진님이 등록도 안한 저의 질문에 굉장히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가격비교도 해보니 뉴뽀가 프로모션도 더 좋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여 중간에 강남유학원 등록비를 날렸지만 뉴뽀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플랜도 많이 만들고 변경도 많아서 유진님을 굉장히 귀찮게 한 1인입니다..새벽이고 주말이고 귀찮게 해서 정말 죄송할 따름.. 무튼 뉴뽀 덕분에 유진님 오티와 상담덕분에 걱정없이 뉴질랜드에 잘 도착하였고 무엇보다 뉴질랜드 도착해서 안부도 자주 물어봐주셔서 감동했습니다.
3주차 접어든 저는 유학원에서 추천해준 어학원도 홈스테이도 정말 정말 맘에 듭니다.
저는 단기 어학연수기 때문에 평일엔 풀타임으로 9-3시 일반영어를 듣고 수업이 끝나면 굉장히 많은 액티비티와 학원에서 이번에 새로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 컴퓨터룸에서 리스닝,라이팅,어휘,등등 프로그램을 활용합니다.
금요일에는 오후수업이 없기 때문에 주말여행을 계획하여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첫주는 혼자 로토루아에 4시간 버스타고 여행했지만 이번주는 반친구들과 90마일 여행 계획중이며 다가오는 할로윈파티도 계획중입니다..
무엇보다 집에서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아까워 밖에서 많은 사람과 대화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여 고급진 대화는 하진 못하지만 계속 말을 겁니다.. 마트아줌마나 도서관사서,, 버스기사님,,옆자리앉은 꼬마 ,,산책나온 아줌마,,그냥 저에겐 다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굉장히 심심하고 황당한 질문들이어도 다들 웃으며 받아주고 친절합니다.
또한 저는 운동매니아인데 저는 근육을 막 엄청 키우려 프로틴 먹어가며 운동했다면 여기 키위들은 온전히 자신의 삶에 있어서 활력이 될만큼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는 것 같아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작은 동네든 큰 시티든 낮이든 아침이든 저녁이든 운동하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3주차 접어들며 무엇보다 뉴질랜드에 내년에 워킹비자를 받고 다시 오기로 결정하였고 이민까지 생각중입니다. 저는 그정도로 여기 삶에 적응하고 만족합니다. 아직 3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바뀐 것이 있다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삶, 행복을 찾아가는 삶이 먼지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상도 많이 달라진 듯 합니다. 변한 저로 인해 주변사람들도 영향을 받고 또한 무척 기뻐합니다.
욕심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보여주고싶은 것도 많았던 저인데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습니다. 제 삶에 굉장히 풍족하게 느끼며 하루하루 지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무엇을 느끼고 보며 생각할 진 모르겠지만 기대되네요.. 그럼 또 경험담 올리겠습니다!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뉴질랜드뽀개기 "밍요기"님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