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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토니샘의 추천으로 가게된 런던 K 어학원에 대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먼저 이 학원을 소개시켜준 토니샘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



<학원>



*  준비


저는 우선 작년 7월에 워홀 비자를 받아서 9월에 가려고 준비를 했는데, 집안 사정으로 1월로 미루게 되었어요. 딱히 준비할 건 없지만 기본적으로 비자, 비행기표, 보험 이런 것들은 샘들이 잘 해주시지만 많은 학생을 책임지고 계시기 때문에 꼭 한 번씩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가기 전에 본인이 직접 체크 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  짐싸기


출국 1-2주 전에 샘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해주시니 거기에 맞춰서 싸면 될 거같아요ㅋㅋㅋㅋ 안경이나 렌즈 끼시는 분들은 여유분을 꼭 챙겨주시구요! 여성분들은 생리대 잘 챙겨주시구요. 옷은 많이 챙겨오지 않으셔도 되요! 괜히 안입고 짐만 된답니다ㅠㅠ 저도 택배로 다시 보내야할거같아요.



*  출국


저는 케세이 퍼시픽을 타서 홍콩에서 대기시간이 2시간 정도였는데, 비행기가 좀 연착되서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탔어요. 마침내 런던 히드로공항 도착! 입국심사 기다리는데 진짜 떨려 죽는줄알았습니다..... 그래도 비자가 있어서 별 일없이 무사히 지나갔어요ㅎㅎㅎㅎ 학원에 픽업신청을 해놓아서 그 차 타고 기숙사로 고고 차로 한 사십분 정도 걸린 거같네요. 오는 내내 기사님과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숙소에 도착해서 짐도 못 풀고 잤네요. 


런던 지하철 타고 학원에 도착한 첫 날. 

모르겠더라구요 말도 더듬더듬 알아듣지도 못했는데 알아들은 척을 하고... 그렇게 Pre-intermediate반에 첫 발을 디디게 됩니다. 저희 학원은 첫 날 오면 Wellcome-meeting을 하는데 알아둬야할 학원 소개 공지사항 같은 걸 말해줍니다! 이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  Pre-intermediate


저의 첫 선생님은 학원 Activity를 담당하는 선생님이셨어요. 특유의 귀여운 영국 억양을 가진 분이셨어요ㅋㅋㅋㅋ 한 2주 정도는 학원-집-학원-집 이렇게만 다녔어요 적응도 잘 안되고 무슨 말인지도 못알아 듣겠고 무서워서 학원, 학교 주변만 맴돌고 그랬어요ㅋㅋㅋㅋ 말을 잘 못하고 안들린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혼자 다 부딪혔어요! 또 해가 5시면 져서 무서워서 학원 끝나면 바로 집와서 배운 거 복습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이 때는 다들 말을 잘 못하다보니까 선생님이 게임 위주나 얘기 위주로 수업에 흥미를 느끼게 해줬던 거같아요! 금요일마다 그 주에 배웠던 내용을 테스트 하는데 맨날 반에서 1등이었어요.... 한국 교육의 힘이랄까요ㅋㅋㅋㅋ 입이랑 귀가 문제지 머리에 든 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서 4주 뒤에 파이널 테스트를 보고 다음 반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  Intermediate


저는 앞에 시험을 잘봐서 첫 주 과정이 아닌 7주차부터 시작하는 반으로 들어갔어요. 이 수업에서는 두 명의 선생님을 만났는데 첫 3주 동안 선생님은 남자 분이셨는데 진짜 아는 것도 많으시고 수업 자체가 재밌었어요. 그 다음 선생님은 원래 아이엘츠를 맡는 선생님이신데 원래 선생님이 아프셔서 대신 들어오셔서 수업하셨어요. 원래 선생님과 다르게 되게 아카데믹한? 그런 선생님이어서 문법이나 라이팅 위주로 수업을 들었던 거같아요. 이 시기에는 슬슬 입이 풀리기 시작하고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의 말도 어느 정도 알아 들을 수 있었어요. 또 친구들도 점점 사귀고 뮤지컬도 보고, 트립도 하고, 펍 이브닝, 나라 푸드 파티 이런 거에도 참여했어요. 그리고 6주 뒤에 파이널 테스트를 보고 다음 반으로 넘어갔답니다. 



*  Upper-intermediate 1)


이 시기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시기였는데요. 처음엔 시험 볼 때마다 레벨도 쭉쭉 올라가고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걸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도 뿌듯했고, 선생님도 좋으셨어요. 완전 영국 영어 중시하시는 선생님이라서 나름 만족도도 높았구요. 또 제가 영문학 전공이다보니까 학과 수업시간에 배웠는데 이해 가지 않았던 게 많이 이해도 되고 되게 재미있었어요. 근데 시간이 점차 지나다보니 학원에 사귀었던 친구들도 많이 떠나가고, 일하러 왔는데 일 안하고 있다는 압박감, 생각보다 말은 늘지 않고, 발음도 꼬이고,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괜히 시간쓰고 돈쓰고 있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시기였어요. 한 마디로 완전 슬럼프였죠. 한국에 대해 그립지 않은 건 하나도 없었어요. 맨날 친구들과 보이스톡 붙잡고 몇 시간씩 얘기하고 밖에도 거의 안나가고 학원-집-학원-집 이렇게만 다녔어요. 일이라도 해볼까라는 생각에 CV도 몇 군데 넣고 그랬는데 막상 일하려니 겁나서 하지 않고 그랬어요. 런던 모든 게 지루하고 재미없고 빨리 집에 가고싶다라는 생각밖에 없었죠. 이 때 한 5,6주차 지나가니 저희 반에 많으면 4명 가끔은 저 혼자 1:1로 선생님과 수업하고 그랬어요. 한 가지 아쉬운 건 그 시간을 이용하지 못했다는 거예요. 이미 마음이 떠버리니 재미도 없고, 뭐하는 지도 모르겠고. 선생님이 정말 저한테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제가 슬럼프에 걸린 걸 느낌적으로 알고 계셔서 맨날 제 상태 어떤 지도 물어봐주시고. 선생님이 딱 아시고 요즘 제가 영어가 퇴보한 거 같다고, 말도 잘 못하고 그러니까 따로 숙제같은 것도 내주시고 그랬어요. 그렇게 6주가 지나가고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다행히 점수는 넘겼는데 Advanced반으로 넘어갈 자신이 없었어요. 선생님도 이 레벨에 그냥 남는 게 어떠냐 이렇게 말씀하셔서 남기로 했어요.



*  Upper-intermediete 2)


레벨은 같았지만 책이 다른 반으로 갔어요. 이 과정도 7주차부터 시작하는 과정이었어요. 여기서 저의 슬럼프는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어요. 제가 전 반에 있을 때는 학생들이 다들 가정도 있으시고 런던에 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근데 이 반은 제 또래 친구들만 있었어요. 선생님도 되게 젊은 남자 선생님이었고 수업 방식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다시 이렇게 입이 트이기 시작했어요. 우연히 같은 기숙사에 사는 터키 여자친구를 알게되고, 특히 이 친구가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 친구가 저에게 컬리지 친구들을 소개시켜 줬거든요ㅎㅎㅎ 선생님과 학생이 합이 잘 맞으니 정말 재밌더라구요. 전 선생님들과 다르게 생활영어도 많이 가르쳐 주시고, 한 단어를 알려주시더라도 문장으로 알려주시니 더 잘 와닿았구요. 맨날 친구들과 밤마다 놀고, 여기 저기 다니고 기숙사에서는 거의 잠만 잤어요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진짜 말이 너무 안되서 답답했는데 이제는 그래도 의사소통은 된답니다. 그래도 드립을 못쳐서 가끔 너무 답답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6주가 지나고 레벨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칩니다.



*  Upper-intermediate 3)


또 이 레벨에 머무르게 됩니다. 왜죠....? 암튼 일단 하루 이틀은 있어보기로 했어요. 이 때 선생님은 정말 딱 교수님 같으신 분이었어요. 저희가 생각하게 하고 고급 단어도 많이 알려주시고. 근데 문제는 제가 이미 이 책을 한 번 다 끝냈기 때문에 수업이 너무 지루한거예요. 그래서 저는 매니져 선생님께 찾아가게 됩니다. 선생님한테 저의 상황을 말씀드리니 이미 수업을 두 번 다 들었고 테스트도 다 통과해서 Advanced반에 들어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냉큼 받아 들였어요ㅋㅋㅋㅋㅋㅋ



*  Advanced


드디어 마지막 반에 입성! 선생님은 저를 처음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과 같았어요.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사실 이 레벨에서는 새로운 문법과 단어를 배우는 것보다는 알고 있는 것에 살을 붙이는 수업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스피킹의 비중이 많아져서 선생님이 저희가 하는 말을 듣고, 틀리게 말하는 부분을 많이 수정해주셨어요. 뉘양스의 차이도 많이 알아가서 영어가 풍부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답니다.



*  기숙사


기숙사는 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원 주변에 네 군데로 배치되어있어요. 그 때 그 때 따라서 학원에서 배정을 해준답니다. 저는 제가 사는 곳에 굉장히 만족했어요. 맘만 먹으면 학원도 걸어다닐 수 있었고 집 주변에 음식점, 마켓, 언더그라운드역, 다 갖추고 있었죠. 관리하시는 분도 말만 하면 약속 잡고 오셔서 문제 해결을 해주셨어요! 기숙사에서 살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런던 집 값에 비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였구요! 기숙사는 대 만족입니다.



*  느낀점


학원이 작다보니 선생님들이 학생 케어도 잘 해주시고, 특히 제일 좋았던 점은 껄렁 껄렁한 애들이 많이 없었어요! 진짜 하고자 하는 애들도 많았구요. 저는 선생님이 맘에 안들어서 반을 바꾼 적은 없었어요. 선생님 나름대로 다 장, 단점이 있어서 되도록이면 저는 장점만 받아먹으려고 노력했답니다ㅋㅋㅋㅋㅋ 대체로 지루한 수업은 문법이나 단어와 같은 아카데믹한 부분이 많아서 이 또한 도움이 많이 됐구, 재밌는 수업은 게임 같은 걸 많이 해서 말하기나 듣기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아! 궁금해 하실 한국 사람의 비율을 말씀 드리자면, 한국에서 온 분은 1명 만나봤어요 그것도 한 2주 정도...? 저는 런던에 한국 친구가 한 명도 없답니다...........ㅎ 다 외국 친구들이예요ㅋㅋㅋㅋㅋ 저는 잘 못 어울릴 줄 알았는데 진짜 마음 맞는 친구들 몇 명 사귀고 아직도 연락하고 되게 그리워요ㅠㅠ 신기한게 어떻게 말은 안통하는데 그렇게 잘 맞는 지... 어떤 한 친구는 프랑스 남자앤데 둘이 관심사가 비슷해서 공원가서 같이 책 읽고 2시간 동안 책 안에 한 문장 가지고 얘기한 적도 있어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때로는 서로 잘 못알아 듣는 일이 많게 되요. 9개월이 지난 지금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말을 하는 지 눈치가 많이 늘었답니다. 



<런던 생활>



*  날씨


런던 사람들은 만나면 무조건 날씨 얘기는 필수입니다ㅋㅋㅋㅋㅋㅋ 시작이 오늘은 날씨가 어떻다가 거의 인사말같이 느껴질 정도예요ㅋㅋㅋ 근데 생각만큼 이상한 건 사실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살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비가 오면 오는구나... 맞아야지...... 이러고 런던은 해가 일을 안한다고 우리들끼리 우스겟소리로 말하곤 해요ㅋㅋㅋㅋ 그만큼 변덕이 쩌는 곳입니다ㅋㅋㅋㅋㅋ



*  교통수단


교통비......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어요ㅋㅋㅋㅋ 버스는 한 시간 내로 타면 환승이 되지만 지하철은 진짜 비싸고 환승도 안되고 그래서 저는 학원 다닐 때 걸어다녔답니다. 학생 교통카드 신청하면 싸지는데 14주 이상 런던에서 공부해야 되서 저는 맨 처음 12주만 등록하고 가서 못 만들었어요ㅜㅜ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언더그라운드는 지하철인데 한국과 운영시간이 비슷해요. 버스도 몇 대의 버스들만 24시간 운영한답니다. 요즘에 런던 정책으로 주말에 나이트 언더그라운드가 생겨서 Central line, Jubilee line, Victoria line은 금,토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점차 그 라인이 확대될거라고해요. 택시는 가격이 후덜덜하다고 해서 한 번도 안타봤어요ㅋㅋㅋㅋ 그 대신 저는 Uber를 자주 이용한답니다! 싸게 집 앞까지 무사히 갈 수 있어서 참 좋아요!!!!!!!



*  음식


영국 음식 맛없다고 한 사람 누구.... 맛집 진짜 많고요..... 아 물론 그게 영국 본토 음식은 아닙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많은 줄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세계 음식에 눈을 뜨고 있답니다. 진짜 최고. 맛집 진짜 많고요. 진짜 짱입니다. 물론 비싸서 하루에 한 끼 먹지만 맛있는 거 한 끼 먹는 게 아껴서 세 끼 먹는 거보다 나은 거같아요. 런던은 맛집 천국입니다. 짱!!!!



*  NI 넘버


저는 워홀 비자로 왔기 때문에 영국 오자마자 NI넘버를 발급 받았어요. 0345-6000-643(무료)로 전화를 거시면 됩니다. 옆에 노트와 펜, 비자를 준비해 두시고 전화를 하시면 편하답니다. 전화를 거시면 나라, 여권번호, 이름, 비자 종류, 집 주소, 포스트 코드 등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Refrence number를 불러주는데 이걸 꼭 적어놓으셔야 나중에 NI넘버 어플리케이션이 도착 안했을 때, NI넘버를 못 받았을 때 전화 해서 진행상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통화가 끝나면 일주일 전으로 어플리케이션 폼이 도착하게 됩니다. 폼을 작성하고, 여권 사본과 비자 사본을 같이 동봉하여 집 근처 우체통에 넣어주면 2주 내외로 NI넘버가 도착하게 됩니다. 절대 잃어버리지 마시고 꼭 잘 보관해두세요!



*  집 구하기


학원이 끝나고 기숙사를 떠났어요. 맨 처음에 친구들과 같이 살기로 해서, 집 전체를 렌트하려고 했어요. 로컬 에이젼시를 끼고 집을 구했는데 Deposit 가격을 정하고 방은 몇 개인지 원하는 지, 원하는 집 구조 등등 얘기를 하고 집을 보러다녔습니다. 학생 비자로 오신 분들은 집 구하기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집주인이 신원보증이 확실하지 않은 학생에게 집을 잘 빌려주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그치만 에이젼시에서 그 부분은 잘 조정해주시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저는 잡을 구하고 집을 구하고 있는 상태여서 잡 근처로 집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같이 살지 않기로 결정하고 플랏을 구하게 됩니다. 저는 Spare room에서 구했는데, 처음에 영사 (04uk.com)에서 찾아봤는데 맘에드는 장소와 집을 발견하지 못해서 저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살고싶은 동네나, 포스트 코드를 입력하고, 가격을 설정해놓고 찾았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해서 뷰잉을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1년 계약이 되어 있는 방에 들어가게 되어 있는 거라 그 방 계약을 물려? 받았습니다. 스페어 룸이 좀 비싸게 방이 나오는데 그 만큼 믿을 수 있는 사이트라 처음 방을 구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거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영국인 여자 한 명과 쉐어하는 플랏에 살고 있습니다.



*  이사하기


사실 살다보면 짐이 자꾸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저는 캐리어 2개로 입국했지만 지금은 짐이 걷잡을 수 없이 많아졌어요. 이럴 때 유용한 것이 Uber입니다! 아주 편하고 좋아요!



*  잡 구하기


저는 직접 CV를 돌리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Job today라는 앱을 통해서 지금의 잡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로컬 카페에서 일하고 싶었는데 제가 경력이 없다보니까 뽑아주지 않더라구요. 저는 잡을 결정하기 전에 네 군데 트라이얼을 했었습니다. 한국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 일본 테이크 아웃 음식점, Benugo 이렇게요. 한국 레스토랑과 일본 테이크 아웃 음식점은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았고, 아이스크림 가게는 선택되지 못했고ㅜㅜ Benugo라는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Bank 근처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쉽니다. 주말에 쉬고싶으신 분들은 Bank나 City of London, St. Paul’s 주변으로 일을 구하시면 괜찮으실거예요. 이 근처는 서울의 여의도같이 회사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거의 다 쉰다고 볼 수 있어요. 제가 일하는 곳은 회사와 계약되어있는 은행 건물 안에 있는 Benugo라 커스터머들이 늘 정해져 있고,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난답니다. 그래서 진상 손님들도 없고 맨날 오는 손님들이 오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도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친해지는 손님도 있구요. 나름 만족하며 일을 하고있습니다. 대충 큰 프렌차이즈들에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스벅에 제일 많은 워홀러들이 일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카페 네로는 주로 이탈리아인들을 많이 쓰구요(사실 이탈리아인들은 어딜가나 많아요. 친구들과 우스겟소리로 런던의 수도가 이탈리아라고 할 정도로요... 이탈리아어를 배우는 게 빠를지도...) 잇수는 페이가 굉장히 좋은데, 영어실력을 많이 봐요. 그 외에 폴, 베누고, 자라 등등 일할 곳은 정말 많아요. 사실 영어 실력만 좋다면 어디든 다 갈 수 있어요! CV는 그냥 그 잡에 경력이 없더라도 그냥 만들어내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한국에서 알바를 해본 경험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대충 만들어냈습니다. 사실 뭐 확인할 길이 있나요ㅎㅎㅎㅎ 사실 저런 프렌차이즈도 점 by 점 입니다. 매니져가 누구냐, 일하는 동료가 어떠냐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어요. 그치만 잡 옮기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런던은 일할 곳이 널렸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 직접 부딪히고 구하면 다 할 수 있답니다! 



*  은행 계좌 열기


사실 저는 여기 온 지 9개월이나 됐지만, 일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은행 계좌를 열지 못했어요. 거처가 확실해야 하고, 잡 레터나 스쿨 레터가 있어야했기 때문이예요. 그렇지만 다음 주 중으로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 딱 대학생들이 입학, 개강을 한 시기라 예약이 많이 밀려있어요. 그치만 운이 좋으면 예약없이 은행 계좌를 열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은행을 방문하실 때에는, 잡 레터나 스쿨레터, NI 넘버, 여권 이렇게 들고가세요. HSBC, Baclays, Loyds 등이 있는데, 여기도 지점에 따라 잘 받아주는 곳이 있고 까칠한 곳이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HSBC와 Loyds가 친절하고 잘 받아줬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은행 계좌 열 때에는 온라인뱅킹, 모바일뱅킹 다 여시구요!



*  소소한 팁


학생카드; 학생카드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만들 수 있는 분들은 꼭 만들어서 오세요!


Citymapper; 저는 개인적으로 구글맵보다 더 많이 사용합니다. 런던은 골목길이 정말 많아서 자칫하다가 길 잃기가 쉬워요. 구글맵 따라가다가 몇 번 길 잃은 적이 있어서 이걸로 사용합니다.


Primark; 런던에 세 군데의 프라이막이 있는데요. 물가가 비싼 영국에서 한국의 다이소 같은 곳입니다. 옷은 물론이고 생활 잡화를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처럼 잠깐 있다가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죠! 그치만 질은 뭐...


BBC Iplayer Radio; BBC 라디오 어플인데 정말 유용하답니다. 저는 길가면서 자주 듣는데, 특히 일가기 전에 30분이라도 짧게 듣고가면 말이 더 잘나와요. 특히 15min 드라마가 있는데 스토리가 있으니까 재미있게 잘 들려요! 한 번 이용해보시면 좋을 거같아요. 귀트이는 기분.....


슈퍼; Sainsbury’s, Tesco, Co-operative < Waitrose, Marks&Spencer < Wholefood Market 가장 대표적인 슈퍼마켓들입니다. 순서는 가격순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M&S인데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델리음식들이 정말 맛있습니다!


Three; 제가 쓰고 있는 통신사인데 25파운드 탑업하면 한 달동안 무제한으로 4G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국에 있는 통신사중에 가장 싼 거같은데 요즘 슬슬 계속 가격을 올리고 있어요. 품질은 그닥이지만 싼 맛에 쓰고 있는데 품질에 중점을 두신다면 보다폰으로.....ㅎ



마지막으로, 제가 어연뽀에 올리려고 기숙사랑 학원 사진 많이 찍어놨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바람에ㅜㅜ 나중에 핸드폰 사서 복구하면 그 때 올리도록할게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토니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쉬는 날 급하게 막 쓰느라 글이 두서가 없을 수도 있어요!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시구요ㅎㅎㅎㅎㅎ 한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일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이 시간 더 열심히 알차게 쓰겠습니다~~~~ 



브레이크에듀 다음카페 "어학연수뽀개기"에 뿡우웅웅웅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 ?
    스퍼스 2016.10.24 11:04
    와~ 영어레벨 쭉쭉쭉~ 올리셨네요!! 보통은 그렇게 단기간에 영어레벨 올리기 어려운데, 영문학 전공자이고, 복습도 엄청 열시히 하셨었나봐요!! 멋지시네요! 글 읽는내낸 런던에서 연수하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꿀팁들.. 런던가시는 분들께 정말 유용할듯 해요~! 남은긴간 진정한 러너너의 모습의 생활하시다가 오세요!!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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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밴쿠버 2개월차 (만족만족중)

    안녕하세용 밴쿠버온지 이제 2개월된 사람이예요!!! 진작 올렸어야 했었는데 이제야 올리게되서 넘 죄송해여 ㅠ~ㅠ 저는 ilac 학원 다니고있는데 넘 만족해요ㅠㅠ 솔직히 시설도 다른 어학원에 비해 진짜좋고 위치도 캐나다플레이스랑 엄청 가까워서 좋아요.. ...
    Category캐나다 Views377 날짜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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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또다시 여름? ㅋㅋ

    몰타의 옛수도 임디나 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성 입구! 이날은 낮에가서... 구경도 했지만, 정말 더웠어요....ㅋ 아침저녁 좀 시원한가 싶더니 요즘 다시 더워지네요. 여기는 유명하다는 카페 이름은 사진에 ㅋ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초코케잌을 먹어봤는데...
    Category몰타 View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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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8 Guinness Store House

    안녕하세요~ 요즘 아일랜드는 하루걸러 한번씩 비가 오고 있답니다~ 6월~9월초까지만 해도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10월되면서 기온도 떨어지고 비도 자주오고 있어요ㅠㅠㅠㅠ 그래도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Guinness Store House"을 다녀온 후기...
    Category아일랜드 Views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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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뉴욕, 뉴저지 생생정보

    사진 올리는게 서툴러서 중구난방 올리게 됫네요.  저는 어연뽀에서 비자 잘받고 올해 뉴욕으로 유학온 학생이랍니당.  항상 실장님께 감사하다는 ~~^^ 요즘에 가을이고.. 할로윈이고 해서 호박 주우러 다니고.. 사과따러다니고~^^  수업은 뉴욕에서 듣는데.....
    Category미국 Views517 날짜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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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샌디에고 Seaworld 다녀왔어요 ~

    저는 LA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지난달에 친구들이랑 차로 샌디에고를 다녀왔어요~ 가깝지만 뭔가 LA랑은 다른느낌의 샌디에고는 또 색다르더라구요~ 샌디에고도 엘에이 만큼 테마파크가 있어서 전 그런곳이 좋아서 여기서도 테마파크 위주로 ㅎㅎ 씨월드를 가장...
    Category미국 Views290 날짜20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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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비자 카드(유럽 자유이용권) 수령 ㅋㅋ

    비자신청을 하는사람들은 학원을 통해 FELTOM 이라는곳에서 신청하게 되는데요 그 부분은 여기저기 올라와있기도 하고 학원에서 서류 준비해주면서 영어로? 빠르게?ㅋㅋㅋ 설명을 여러번 해 줍니다. 거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그 다음 이야기를 몰랐었어요 ...
    Category몰타 View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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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샌프란시스코 두번째! 학원소개와 주변여행지>.<

    안녕하세여!! 오늘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하루를 무사히 마치구 저녁먹구 방에 들어와서 글을 씁니당  오늘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는 정말 좋았어여! 햇빛 쨍쨍 ><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요 특히 빌딩 사이사이? 건물 사이가 좁은 스트릿은 바람이 세게 ...
    Category미국 Views396 날짜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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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뉴욕 여행담이요 ~ ㅎㅎ

    꿈에 그리던 뉴욕을 다녀왔어요!! ㅎㅎ  저는 보스턴에 있다가 이번 여름에 다녀왔는데  진짜 더웠지만 그래도 날씨도 좋고 잘 다녔던거같아요~~ 자유의여신상이 있는 섬까지는 가기 싫고 페리타고 뉴욕 전체 다 보면서  멀리서 볼 수 있다고 해서 탔어요 ~ ...
    Category미국 Views269 날짜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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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샌프란시스코 도착했습니당!!!

    안녕하세요~~^^ 저 미국 잘 도착 했어여~ㅎㅎㅎㅎㅎ  사실 도착한지 몇 일 됐는데 시차적응하고 짐 풀고 정말 정신없이 보내서 이제야 후기를..ㅠㅠㅋㅋㅋㅋ 어학연수 준비할때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가긴 갈 수 있을까??? 하면서 진짜 막막했었는데  어느새...
    Category미국 Views333 날짜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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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어느덧 10월..

    지난주에는 너무 내용이 빠르게 진행이 됐었죠.. 바로 이녀석 때문입니다. ㅋㅋ 이곳에서 렌트를 했는데요 '푸조' 연비가 엄청나네요 ㅋㅋㅋ 잘 타고다녔습니다. 덕분에 버스로 며칠에 거쳐서 다녀야 할 곳을 하루만에 모두 돌아볼 수 있었어요 ^^ 드디어 이...
    Category몰타 View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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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5주차 여름의 마지막!

    한국은 벌써 긴팔입는다고 하는데 여기는 아직 여름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제는 비가 꽤 오랫동안 오고..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는게 이제는 여름이 끝인가봅니다. 해변시즌이 끝인가보네요..ㅋ 몰타는 겨울이 우기이고 홍수도 난다고하네요... 여름...
    Category몰타 Views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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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몰타 생생정보!

    -몰타 먼저, 몰타에 간 것은 제 인생에서 결정한 일중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몰타에 갈지 말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이지 YES! 라고 대답해주고 싶어요. 저는 영어도 많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 이외에도 경험하고 배운게 정말 ...
    Category몰타 Views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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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7. 요즘 아일랜드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거 같아요.ㅎㅎㅎ 저는 집 문제가 원만히 해결 돼서 요즘은 마음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아일랜드 무척 즐거워요~ 맥주축제도 열리고 여러 행사들이 열리거든요.ㅎㅎㅎ 저번 주 금요일은 아일랜드 Culture Night 이었어요. 이 ...
    Category아일랜드 Views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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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뉴캐슬 International House 6개월 후기]

    [뉴캐슬 International House 6개월 후기] 시간 정말 빠르네요 제가 벌써 다녀온지가 10달이나 지났다는게....!! 많이 잊어버린 탓에 자세한 내용은 없겠지만 그래도 저의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1. 첫날 루트 - 저는 인천공항 -> 런던 히드로공항 -> 뉴캐슬...
    Category뉴캐슬 Views115 날짜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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