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가 모두 끝나가는 저녁입니다.
오늘 정보는 저번에 이어 높은 물가(주로 레스토랑이나 관광지에서 심각하게 느끼게 됩니다)에 선뜻 나가기 어려운 상황을 위해
준비해 본 두 번째 여행입니다. 전 리뷰는 공원에 대한 것이였으니 이번에는 해변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골드코스트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대해서 모두들 알텐데요. 다른 로컬 플레이스를 다녀왔어요.
바로 Burleigh Heads beach입니다. 주관적으로 서퍼스 파라다이스보다 더 아름다운 해변이며 사람도 적어서 휴양에 좋습니다.
호주의 해변은 오로지 저 깃발과 깃발 사이에서만 수영하실 수 있어서 만약 다른곳에서 수영하시면 구조요원이 돕지 않아요.
붉은색과 노란색의 깃발입니다. 붉은 깃발만 꽃혀있거나, 아예 없거나 하는 경우는 절대 수영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어쨌든 이곳의 해변은 정말로 아름답고, 활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놀고 햇살은 겨울인데도 믿기지 않을만큼 따사롭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쪽 해변보다 National Park쪽의 풍경을 더 좋아했습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보는 해변이 이정도로 아름답진 않았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물이 투명하게 다 보여져요.
이 곳에서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나면 가까운 곳에 건물이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현지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생선 요리와 피쉬 앤 칩스로 유명하게 이름난 식당이지만 청개구리처럼 비프 버거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버거라고 해서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비할 바가 아니였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10달러입니다.
바삭하고 풍부하고 여러 조화로운 맛을 느끼는 정말 셰프의 솜씨에 감탄하며 식사했습니다. 오실 기회가 있다면 꼭 방문하세요.
밥을 먹고 나서는 세븐일레븐에서 슬러시를 사서 마셨어요. 큰 컵에 가득 담아서 신나게 머리 아플때까지 마셔도 단돈 1달러.
정말 호주가 식료품 하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를 정말 알차게 즐기고 금전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기고 다녀서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호주에 오실 때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어학원 친구들이랑 놀러다닐 때에 한번즈음은 다녀와보세요.
어학원에서 위치가 먼 편이지만, 호주에서도 환승이 가능합니다. 30분 이내에 카드를 다시 찍게 된다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꼭 관광지니 대표명소같은 곳에서 입장료를 많이 내고 하시면서 놀지 않더라도 호주는 이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호주뽀개기' 에 "준구"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