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애(?) ... 이름이 갑자기.. 쌤 추천으로 Manchester - NCM 학원 등록하게된 학생입니다.
여기다가 적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 적고 싶은 내용이 너무많은지라.. 읽기 어렵게 생겼어도 꼭 읽어주세요!
워홀준비하시는분들!
도착한지 11일째 되가네요!!
저는 YMS tier-5 (워홀) 비자를 받고 어학원을 등록한 학생입니다.
전부터 꼭 글을 적고 싶었어요 ~ 준비 과정부터 현지생활 / 그리고 가장 궁금해 하시는 일에 관한!!
시작부터 말씀 드리자면, 처음에 바로 어학원에 상담한건 아니였습니다. 막연하게, 아일랜드 연수를 갈까 영국 워홀 비자를 받을까
(모든 어학연수비용을 집에다가 손벌릴 수 없으므로, 일을 할 수 있는 비자/연수를 찾은거예요 여행은 덤!)
고민하면서 두 곳 모두에 발을 걸쳐 놨었습니다. 먼저 2015년 상반기 접수 전 그 시기에 맞춰 토익점수를 맞춰 놓고, 나름대로 자소서를 제출한 후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안한지라 여러곳을 수소문한 끝에 브레이크에듀를 알게 되었죠.
여기서 지애쌤을 통해 상담을 받았어요 ~
1. 영국 워홀이 되면 영국 ㄱㄱㄱㄱ 일단 적응기간으로 처음 학원등록을 하자!
2. 영국 워홀이 안되면 아일랜드 6개월 학원등록!!
이 두가지 였어요. 아무것도 모른체 아르바이트를 막하고 있는 도중!! 갑자기 지애썜한테 카톡이옵니다! 합격자 명단에 제가 있다구 후후레훼뤠휄휄~ 사실 너무 고마웠어요~ 까먹고 있었거든요, 언제 발표가 나는지 ~ 그 뒤로는 어학원에서 OT도 해주시고, 중간중간에 케어를 해주셔서(영어 해석을 몇개 잘못해서 비자 못받을 뻔 한걸 고쳐주셨습니다...ㅋㅋㅋ)! 무사히 비자를 받았어요~
# 영국 워홀 비자 준비는 그냥 쌤들에게 문의를 해주시면 친절히 대답해 주십니다! 아마.. 제가 출국하고 나서 어떤 메일을 받았는데 6개월 1년 이상 체류하면 이제는 건강보험료를 받는다는.... ㅠ,ㅠ 돈도없는데 !! 힘내세요!
하지만 우리 쌤들은 모든정보를 알고 계십니다! 합격 자소서도 많이 참고 하실 수 있으세요 ~ 걱정 NONO #
*준비과정*
1. 비행기표 구매 :
출국날짜는 4/17 !! 결정 !! 비행기표는 kises항공을 통해서 편도로 구매했습니다.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저는 한달전에 했는데 67만원정도에 예약을 했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경유지 카타르에서 20시간을 stop over 했습니다. 실제론 stop over가 아니구요 stop over는 24시간 이상일 때그렇게 부르더라구요. 아무 정보도 없이 .. 카타르 여행 20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궁금하시면 댓글에다가 적어드릴게요!! 카타르 입국 심사대에서 거짓말 했어요 바깥에 친구기다리고 있다. 여행하고 영국 갈거다!하구여.. 안믿는 눈치였지만..ㅋㅋ)
2. 보험
저는 9개월짜리 동부화재보험을 들었어요. 인터넷을 통해 하기엔 불안해서, 홍대역앞에 있는 동부화재보험을 들었답니다!
(참고로 워홀비자라고 말하면 보험을 안들려고해요. 워홀비자긴 하지만 일을 거의안할거다 걱정마라 이런식으로 말하면됩니다.)
가격 : 9개월 17만원
3. 국제면허증
간단합니다. 돈과 면허증만 있으면 끝! 몇천원정도 였던 것 같아요!
4. 국제체크카드 2장
외환은행 /city 은행 하나 잃어 버렸을 시 대안.. 하지만 요즘 보통 들고 있는 체크카드 다 VISA , Master card 가능해서 별로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카드 긁는게 수수료 덜때는 것 같구요.
5. 나머지 준비물... 너무나 많이 챙겨 다 적진 못하겠구요. 꼭 필요한거와 꼭필요하지 않는 것을 적어 드릴게요.
꼭 필요 : 전기장판 , 멀티탭 / 멀티탭(?)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어요 영국은 250V라서 저희가 쓰는 220V다르거든요. 어쨋든 끼우고 쓰는 콘센트 2개 정도는 꼭 필요합니다! 필기구, 두께 있는 옷
꼭 필요 X : 의약품 (영국 쌉니다.) , 생필품(영국 싸요 샴푸 이런거 1파운드면 삽니다), 공책
이정도만 적을게요! 정말 준비물이 너무 불안하다 싶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출국 전 마지막 OT때 선생님께서 친절히 다 설명해주세요!! 걱정 NONO
사실 딱히 유난 떨진 않았어요. 출국 전 까지 계속 놀기만 하고, 여행 다녔거든요. 심지어 출국 전전날 OT때 용정학생 너무 준비 안하고 가는거 아니냐고ㅠ 걱정해주셨어요. 왜냐면 전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airport에서 homestay까지 가는 버스를 아무것도 몰라....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거든요.
이렇게만 준비한 저는 28인치 케리어, 여행용 백팩+카메라만 들고 출국을 하였습니다.
두둥.. 환상적인 카타르 여행을 한 후 ... 어찌 어찌 4/17 아침 10시 맨체스터에 도착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