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지방 리즈!! 2개월차 생생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건대 권실장님 추천으로 리즈 ces에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지금 네덜란드로 놀러가는 기차안에서 심심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핸드폰이라 읽기힘드시겠지만 그냥쓰는거라...ㅎㅎㅎ
1. 영국오기까지
사실 여기오기전에 캐나다를 가려고했어요 치안도좋고 음식도맛있고 작년에 여행갔을때너무좋았어서 다시가고싶었거든요
하지만 권실장님이 같은가격에 영국갈수있다는말에 혹!!했죠 솔직히 영국은 오고싶었지만 물가때문에 생각조차안했었거든요 하지만 리즈는 런던만큼 비싸지도않고 가장 좋은건 한국인이별루없고 무엇보다 쇼핑센터근처에 학원이 있다는거에 혹했습니다.
2. 홈스테이
저는 2월 23일에왔는데요 진짜그때는 빨리한국가기만을 기다렸어요 진짜 무슨 날씨가ㅠㅠㅠ 테러블호러블 하루에 4계절있고 너무추워서 집에만있았는데 홈스테이도 아기가너무 무디해서 힘들었고 밥도맨날냉동식품만줘서 진심우울의끝이었어요. 지금 바꾼 홈스테이는 너무좋아요 주말마다 데려나가주고 음식도 신선한거해주고 무엇보다 점심메뉴도 맨날 달라여 여기는 다른지역과는 다르게 풀보드라 점심도시락도 싸주는데요 저번 홈스테이는 빵에 치즈가 끝이지만 지금은 진짜 일주일마다 다른 종류의샌드위치줘요

3. 학원
흠...학원은 선생님은 좋은선생님도있고 발음듣기힘든선생님도있디만 저는 만족해요 처음에 권실장님 엄청괴롭혔었는데 그때만생각하면 죄송하네요ㅎㅎㅎ(사실 지금도 괴롭힘) 제 학원에 만족하면서 살고 장점을 찾으니까 하루하루가 재밌더라구여 배우는것도많고
다만 아랍사람과 스페인어쓰는사람이너러어어엉어어어무많아요 어딜가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한 학생은 여기가 스페인어학원이야 영어학원이야 그러더라구여 쉬는시간에 스페인어쓰니깐요 어쩔때는 소외감느끼는데 대신 한국어는안하니까 영어가 필수가될수밖에없어여 저는 학원 한인비율...비율일거까지야 단 3명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뭐놀때야놀지만 결국 다른애들도 같은언어쓰는애들끼리 놀더라구여 사람마다다르지만 그래서 아시아끼리뭉치기더해요 확실히 아시아애들이 얘기하기 편해요... 느끼는게 비슷하달까

4. 지금까지살면서
저는 최대한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려고 노력해요 집에서 책잡고있으면 이런건 한국에서도 할수있는데 싶어서 가~~끔씩만하고 홈스테이엄마아빠 따라 나가거나 meet up이라는 어플통해서 다른사람들 만나고 여기서 한국에서 2년동안 선생님한 사람도만났어요 그리고 charity shop에 봉사활동 지원하기도 했구여 정말 하기 나름인거같아요 처음에는 영어 언제느나 조급해했는데 이젠 그냥 이생활을 즐기고있어요 즐기는 사이 자기도모르게 영어가늘거라구...믿고싶네요 즐기는자를 이기지 못한다는말을 여기서 많이사용해요

여기있다가 나중에 런던가서 사려고 계획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좀 고민중이에요 홈스테이도좋고 런던가면 아무래도 한국사람이 많아서여ㅠㅠ 그래서 ces여기서 끝내고 다른학원연장할까 생각중입니다

리즈생활끝!!! 그리고 런던사는 친구가 리즈어디냐고 외곽지역이라 모른다고 무시하지만 저는 여유로운 이지역이 좋답니다 런던에서 6개월영어보다 시골3개월 인가무슨글봤는데 그거에 공감하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