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5/2 잌.. 와 정말 춥다.
바보인가 ? 맨체스터도 좋은데 그보다 북쪽이면..ㅋㅋ 두꺼운 옷을 더 챙겼어야했는데..
ㅠㅠ 아침에 빨리 샤워를 하고 .. 짐은 불안하므로 들고서 High land tour를 위해 약속 장소로 걸어 갔다 걸어서 약 20분 정도..?
(low land는 흔히 우리가 아는 스코틀랜드 지역이고 high land는 대자연이 보이는 곳. 네스라는 괴물이 산다는 네스호도 여기에 있다. 실제론 존재 X 호그와트 기차역도 이지역이란다!)
약속 장소에 도착!! 잉 ? 예약한 내이름을 똭 말하는데 Mr.noh로 예약이 되어있지 않단다. 헠 당황..
(예약할때 인터넷으로도 가능하지만 난 속편히 민박집에 맡겼다. 가격은 똑같!! 38파운드(학생요금) 40파운드(일반) )
전화해서 쏵 바꿔줬는데.. 이쪽아니란다 반대쪽으로 ㅠㅠ 아 일찍가서 창가쪽 앉으려고했는데... 허겁지겁 갔더니 이미 만석..
어쩔수 없이 통로쪽 자리를 앉았는데 ? 잉 ? 느낌이 한국인같은..? ㅋㅋ 런던에서 워홀 하고 계신분이란다.
그분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서 정보도 얻었다.
******************************************************************************************************참고로 하이랜드 투어 하시면 무조건 일찍가서 첫번째 줄 앉으세요!! 양쪽 유리는 약간 코팅되어있어서 색감이 달라요.
무조건 기사님이 보는 큰창으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무조건!! 첫번째 줄 앉으세요!!!
******************************************************************************************************
드디어 출발.. 스코틀랜드 특유의 억양으로 샬라샬라~ 오마이갓 ㅋㅋ진짜 집중해서 들어도 반도 안들림..
그냥 스트레스받아서 집중하지 않음.. 중간중간에 울버린 나왔던곳 ? 테이큰 촬영장소 / 007 카지노로얄(스코틀랜드에서 영국넘어갈때 나온다는데 영화에선 반대 방향으로 나온단다. 영국 --- > 스코틀랜드 방향으로..) 뭐 대충 이런 내용들 설명해주고!! pass pass 샬라샬라~
첫번째 스팟 전에 바라본 대자연은 정말 환상이었다. 웅장함을 넘어서 뭐랄까 ? 압도당하는 듯한..?
하 .. 이 외곡된 거울을 통해서 밖에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게 너무화가났다. 자가용이였으면, 원하는 곳에다가 세워두고 찍었을텐데 ㅠㅠㅠㅠㅠ
해미쉬를 볼수 있는 첫번째 스팟 !! 해미쉬란 스코틀랜드 전통 소! 정말 소간지다 소간지.. 가까이서 못본건 너무나 아쉽지만..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치마 / 정말 실용성 대박일듯..)을 입으신 분이 스코틀랜드 전통악기를 슈슈슉 부르시고 계셨다~ 사진 촬칵! 아.. 돈 준다는게 깜빡하고 까먹 ㅠㅠ 나처럼 이러지말자.. 꼭 1파운드 던져주길.. 기념품가게에서 추위에 굴복해버린 나는 두꺼운 스웨터를 !! 무려 16파운드(?) 정말싸다.. 주고 사고 바로 입었다 ㅋㅋ
2번째 스팟은 세자매봉우리? 한국말로 이게 맞는지모르겠다.. ㅋㅋ 봉우리가 세개가 연달아 있는데 멋있는 뷰를 가지고 있다.
3번째 스팟은 점심을 먹을수 있는 곳 ! 우와 드디어 해기스를 먹어봤다. 정말 맛있다 정말.. 로우랜드 돌아가서 또 먹을거..ㅋㅋㅋ
세번 째 장소는 페리를 탈수 있는 곳인데 ! 나랑 그 한국인 형은 타질 않았다 .. 16파운드가 뭐라고 ㅠㅠ 탈걸.. 멍청이 같이 후회된다 ㅋㅋ 마지막 장소인 네스호!! 전설의 네스괴물!! 실제론 자작이라는..? 하지만 여기 사람들은 네스가 존재한다고 믿는..?다는..?ㅋㅋ 소리가 있던데 모르겠다. 기분좋게 기념품가게를 둘러보고 여유롭게 사진을 촬칵! 커피도 슉~
그렇게 하이랜드 투어가 끝나갔다 . 돌아가는길은 4시간 걸리는데....
**하이랜드투어 정말 이정도 밖에 없어요~ 뭐랄까 몇몇 분들 후기보니까 정말 최악의 경험이였다. 내가 38파운드나 내고 버스안에서 8시간이나 있어야하나 등등.. 어느분은 최고의 경험이었다 등등.. 딱 정리하자면, 2박3일짜리 투어를 하루만에 하려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시간 많으신분들은 무조건 2박3일 투어가세요!
당일 투어 괜찮냐 안괜찮냐고 물으신다면.. 음 저는 반반인거 같아요!
제가 몽골도 갔다왔었는데 그런 초원이랑은 조금달라요! 아마 다시 못볼것 같은 그런느낌?? 하지만 실제로 돈도 아깝고 버스에 있는 시간이 너무많죠!! 사진으로 남기실 수 있으시다면 한번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구요. 사진도 안찍고 별로 풍경에 관심없으신 분들은 그냥그돈으로 맛있는거 사드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100%의 만족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있었습니다!!**
후아.. 겨우겨우 도착 !! 7:50분에 도착해서 혹시나해서 .. 한식 먹을수 있냐고 전화를 똭!!역시 안된단다.. ㅋㅋ 페스티벌 말고 무조건 은아네로 ㅠㅠ 배고파죽겠는데..
너무 화가난 나는 코난도일펍에가서 하기스를 왕창 먹을 생각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아나 웬걸.. 사람이 너무많다 앉을 자리도 없다.. 그만큼 유명한가..? 아니 내생각엔 금토일에는 정말 모든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펍에 계시는듯..ㅋㅋ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길가는 사람에게 너무 배가고픈데 근처에 맘 껏 먹을수 있는 뷔페가 어딨냐고 물었다! 와우 운좋게도 5분거리에 똭!!!!
COSMO <---- 웨벌리 스테이션과 무척 가깝고 코난도일펍과도 가깝다.
가격은 13.99파운드 (저녁은 비싸지만 런치는 7.99파운드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런치 정말 괜찮단다.
물가 비싸서 많이 먹지 못했던 여행객들에게는 추천!!) 무려 40분이나 기다려 혼자서 흡입! 맥주 한잔과!! 배가 불렀지만 꾸역꾸역 먹어 무려 8접시나 흡입 하하하.. 정말 맛있다!!
기분좋게~ 짐을 다풀고 야경을 찍으로 movemove~ Carlton Hill을 향해 이동!! 아 .. 너무 늦어서 그런가..?
올라가는길에 사람이 0... 정상까진 정말 무서워서 가질못했다.. 아니 정말 불하나 안켜져있다ㅋㅋ 이렇게 짧게 인생을 마감할수 없었으므로.. 또한 ! 삼각대를 한국에 놓고 오는바람에 야경을 찍을수 없다 ㅠㅠ
시간설정을 적어도 5초정도는 해야하는데.. 5초동안 조금도 안움직일 자신은 없으니..
Edinburgh 야경이 조금 아쉬운 것은 불빛이 엄청 환하지 않다는것? 또한 선셋이 너무 늦어서 10시가되도 좀 많이 밝은느낌.. 11시까지 기다리기엔 ㅠㅠ 맥주를 먹을 유혹을 이길 자신이 ..ㅋㅋㅋ 8월달 축제 기간에 가면/ 케슬부터 시작해서 로열마일부분도 충분한 빛을 낸다니 사람이 붐비더라도 이시기에 가는 걸 추천!!
아쉬움을 뒤로한채 ㅋㅋ 민박으로 이동.. 너무나 추웠기에.. 하하 도착했더니 몰타에서 어학연수하고 런던에서 어학연수하시는 분이 계셨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몰타에서 한국인여자친구를 만나 영국으로 같이 넘어왔단다 운이 좋게도.. 둘다 몰타 영국 연계연수인데 시기도 겹쳤다는.. 참고로 맨체스터는 남자뿐~ 좋아좋앜ㅋ)
다음 날을 위해 취침 ~ 클클클~
※ 브레이크에듀 네이버카페 '영국뽀개기' 에 "용용욤"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